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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메세지_Healing Message For You

엘가나_시대에 굴복하지 않는 믿음

by 말씀과 기도 2021.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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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라 하는 자가 있으니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요 도후의
증손이요 숩의 현손이더라

 

그에게 두 아내가 있으니

하나의 이름은 한나요
하나의 이름은 브닌나라

 

브닌나는 자식이 있고
한나는 무자하더라

 

이 사람이 매년에

자기 성읍에서
나와서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거기 있었더라

 

엘가나가 제사를 드리는
날에는 제물의 분깃을

그 아내 브닌나와
그 모든 자녀에게 주고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로 성태치 못하게 하시니

여호와께서 그로
성태치 못하게 하시므로

그 대적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동하여 번민케 하더라 아멘

이 시간 '엘가나'라는 제목으로 말씀 함께 나누겠습니다

 

사무엘선지자의 아비인 엘가나라는 사람을 통해 그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그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임과동시에그 가정의 문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엘가나의 족보가 잠시 언급이 되면서 시작됩니다.

 

요람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요

도후의 증손이요

숩의 현손이더라

 

이와 같이 엘가나의 족보가 잠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엘가나에게는 아내가 두 사람이 있었음을 성경은 증거하고 있는데요.

 

한 사람은 한나요 한 사람은 브닌나라하는 여인이었습니다.

 

엘가나라는 사람을 통해 시대적 배경을 드러내고 있는데 사무엘상이 기록될 당시는 사사시대 말기였습니다.

 

사사시대의 특징을 한마디로 드러내고 있는 성경구절이 있습니다.

 

사사기 17장 6절 말씀에

 

그때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이 말씀의 의미는 자기 생각이 곧 법이고 판단의 기준이 되었다는 거지요.

 

그 결과 혼돈과 무질서가 있을 수 밖엔 없었겠지요.

 

이러한 시대에 엘가나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엘가나의 가정은 당시에 성전이 있었던 실로에 매년 올라가서 만군의 여호와께 예배하며 제사를 드렸습니다.

 

오늘 본문 1장 3절을 보면 그 시대에 이스라엘의 제사장이 엘리 대제사장의 두 아들인  홉니와 비느하스였다고 성경은 언급하고 있습니다.

 

엘가나라는 사람과 홉니와 비느하스 라는 사람을 대비시켜서말씀하고 있는 겁니다.

 

 

사무엘상 2장 12절에 보면

 

엘리의 아들들은 불량자라 여호와를 알지 아니하더라

 

사무엘상 2장 17절에는


이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

 

사무엘상 2장 22절에는


엘리가 매우 늙었더니 그 아들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행한 모든 일과 회막문에서 수종 드는 여인과 동침하였음을 듣고..

 

이렇게 홉니와 비느하스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사사시대에는 신정국가로서 제사장이 통치하고 다스리는 성막 중심의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시대의 부패한 제사장이 성막에서 제사를 드리고 백성들을 가르쳤다고 하는 것은 당시의 종교와 사회가 얼마나 부패했는가를 단적으로 드러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제사장마저 자신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을 때 엘가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께 경배하고 있음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실 엘가나라는 사람을 잘 언급하진 않고 있습니다.

 

한나의 기도라는 주제로 한나라는 여인을 많은 사람들이 고찰해 보고또한 한나의 기도가 얼마나 대단한

기도였는가를 드러내고 있지만 사무엘의 아비인 엘가나라는 사람을 잘 투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분명한 것은 엘가나라는 사람이 그 당시에 무절제하고 무질서한 사회에서도 하나님께 경배하고자 가족들과 함께  성막이 있는 실로에 올라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예배와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것이 사무엘상 1장 초반부에 드러나고 있는 엘가나라는 사람에 대한 내용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든지 그것에 영향받지 않고 순전히 여호와를 섬기겠다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올라갔던 자였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무엘선지자의 활동과 그의 신앙은 이와 같이 아비 엘가나로부터 아들 사무엘 선지자에게 그대로 전수된 결과물일 것입니다.

 

믿음의 유산이 제대로 전수가 된 것이지요.

 

엘가나의 신앙과 한나의 기도, 부모의 신앙이 사무엘 선지자를 하나님과 대면하는 선지자로서의 일생을 보내도록 하는데 일조한 것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떠할지라도 자신과 자신의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했던 여호수아의 신앙이 제대로 엘가나에게 이어졌고  그런 엘가나의 신앙이 한나의 기도와 함께사무엘 선지자에게로 이어져 내려온 것입니다.

 

이와 같이 참된 신앙이라는 것은 그 시대적 배경이나  사회가 어떠하든지 그에 흔들리지 않고 믿음을 지켜가는 것으로 삶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생활을 지속해 감이 참으로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엘가나는 그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고 또한 그것이 사무엘 선지자에게 전수되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어찌 이 시끄러운 세상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사회가 어떠하든지 그 시대가 어떠하든지 변함없이 하나님께 나아가 온전히 예배드리는 삶을 살려면 늘 성령충만을 구하는 기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함으로써 세상의 삭막한 각자의 진리로부터 나를 지켜낼 수 있습니다.

 

내가 우상 됨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은 말씀과 기도와 하나님 면전의식입니다.

 

우리 인간의 나약한 의지와 힘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세상을 살고 있으나 전능하신 하나님께 세상을 이길 힘을 주십사고 말씀에 근거하여 간구하십시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선한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바로 이곳에 계신 주님을 경외하십시오.  그리고 그 하나님을 찬송하고 그 하나님께 의지하십시오.

 

과거의 역사 속의 하나님이 아닌 장래의 역사까지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내 하나님이 되심에 감사하십시오. 

 

오늘도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으로 우리의 죄를 사함 받고 하나님 앞에 죄 없다 하심을 얻는 귀한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그 신앙을 온전히 견지해 나가는 내가 있는 곳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https://youtu.be/P-8z1HUI-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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