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웹툰 만들기:13가지 이유라는 식으로 제목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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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주)비피기술거래에서 출간되었다.

음....

참으로 기발한 발상의 소유자의 글이다.

모두가 최고를 부르짖는 오늘날의 틈새를 노린 생각을 접할 수 있는.

사고의 전환.

소확행을 목적으로 A등급이 아닌 B등급으로서 모든 가능성의 여지를 남겨두길 권하고 있다.

 

더불어

즐거운 양치기(양으로 승부하기)를 계속해

축적된 콘텐츠를 다각화하면서 그 것이 상품화될 기회를 열어두라고 한다.

 

 또 하나.

3-3-3의 법칙.

거의 완성된 작업물 3개

중간정도 진행중인 작업물 3개

새로 시작하고 있는 작업물 3개.

이렇게 9개의 콘텐츠를 가지고 가야 한다는 것이다.

메모장이 9개나 필요한 것일까?

 

특이한 발상으로 시작된 B급으로 살기

-이것이 이 책의 골자인 듯 하다-

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마음가짐도 언급된다.

 

목숨걸지 말고

몹시도 주관적인 자신의 관점을 같이 하는 사람들을 불러모으다 보면

공유의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객관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것으로

하나하나 즐거움으로 콘텐츠를 쌓는 데 멈춤없이 걸어갈 수 있다면

그 중에 어떤 것들은 공감의 빛을 발하게 될 것이며

누군가에게는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도 생기리라는 것이 일관된 내용이다.

 

일리있다.

마음의 짐을 확실히 덜어 준다.

그렇지만 마음만은 좀 더 좋은 작품을 구현해 내는 것을 포기하려는 욕심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